소개
<여돌북클럽> 2030 크리스천, 심야 랜선 책모임 커뮤니티🛫
이러다 답답증 터질 것 같아 만들었어요! 일상과 신앙 사이에서 다들 크고 작은 고민이나 문제들, 하나씩은 있잖아요? 근데 만능 코로나가 우리들의 교회 공동체 모임을 옴싹달싹 못하게 묶어버렸죠. 그나마 큰 교회들은 어찌저찌 소모임 이어가는 것 같긴 한데, 작은 교회는 아니거든요. 여력이 없으니까요. 가끔 한다 해도 이런 거 얘기해도 되나 싶은 '찐 고민'이나 '속깊은 나눔'은 왠지 모르게 부담스럽고 어렵죠.
우리가 주 안에서 정직하게 질문하고 답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분명 어제보다 더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존경 받는 신앙의 선배들의 공통점이죠.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그러셨지요. '공명'이란 깊이 동감하여 함께하려는 생각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교회 밖에서도 그리스도인다움을 지향하는 당신에게 대안적 모임인 여돌북클럽을 당신에게 제안합니다. 우리 함께해요😊
('여돌북클럽'은 2019년 말, 특별한 사연으로 모인 사람들이 모여 오프라인 책모임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시즌별로 새로운 멤버를 모집해 '심야 랜선 책모임' 컨셉으로 운영되는 크리스천 북클럽입니다.)
여돌?
여돌이란, 호세아 6장 1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의 줄임말인데요. 나름의 사연이 있어요.
과거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사역했던 '선교단체'에서 목회자와 관련된 부정하고 불미스런 사건이 일어났어요. 이 사실을 알게 된 교역자급의 멤버와 소속된 수많은 청년들은 수차례 고민과 고심 끝에 거의 대부분 탈퇴하게 되었죠. 부정한 사실만큼이나 안타까웠던 건, 세상의 직업을 뒤로한 채 하나님이 맡겨주신 특별한 소명을 쫓겠다며 20, 30대 기간의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낸 청년들의 삶의 현실이었어요. 정처없이 표류하는 돗단배처럼, 신앙과 삶의 방황은 필연적으로 따라왔죠. 그러나 이렇게 주저앉을 수만은 없었어요. 시간이 흘러 2019년 겨울, 호세아가 힘껏 외친 "우리 다시 여호와께 돌아가자"는 정신을 모토로, 깊게 상처 입은 심신에 '진정한 복음의 참된 위로와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크리스천 책모임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걸어온 길
- 2019.11~2020.12 <여돌책모임> 크리스천 책모임 커뮤니티 운영(오프라인 중심)
- 2021.10~현재000 <여돌북클럽> 크리스천 책모임 커뮤니티 운영(온라인 중심)
(+2016.08~2019.10 기타 인문학 서평쓰기&책모임 4년차 운영)